"우리는 지금 학교로 갑니다"

새소식 2010/01/19 13:31

통영RCE 시민교육분과, 학교와의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통영YWCA, 통영도서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등 32개 단체가 모인 시민교육네트워크인 통영RCE 시민교육분과위원회 2010 첫 회의가 지난 1월13일 도남동 통영자개교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시민교육분과의 2010년 연간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재단 설립과 RCE생태관 건립을 그려보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용민 시민교육분과위원장은 “두 가지 사업 모두가 상당한 진척을 이루고 있다. 특히 착공을 코앞에 둔 RCE생태관은 시민교육분과 단체들의 공간이면서 아시아태평양 RCE를 아우르는 장이 되도록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백호랑이 해의 힘찬 도약을 제창했다.

이어 진행된 2010 시민교육분과 역점사업에 관한 논의에서는 시민교육활동가 재충전 프로그램 숨․쉼․삶, 2010 생생시민교육공모사업, 학교와 시민교육단체의 RCE교육장터, 쌈지교육장 1,2호 수륙터․동피랑 운영,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 및 성인학습동아리 지원사업, 2기 시민릴레이강좌 등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 중 RCE교육장터는 외부강사 확보 등이 쉽지 않은 학교와 교육생과 교육장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시민교육단체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학교-시민교육단체 만남의 장으로,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이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향후 2012년까지는 초,중,고를 비롯 유치원과 대학 등 통영의 모든 학교에서 통영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도입한다는 통영RCE의 장기비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

이에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올해는 3월에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에 교육장터를 개최하여 시민교육분과 단체들의 프로그램을 홍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하자”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 ‘숨․쉼․삶’은 빡빡하고 과도한 업무에 지치기 쉬운 시민교육활동가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하는 것으로, 2개 이상의 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관심 있는 타지역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거나 주제 탐구활동을 체험하고 오는 것이다.

이외에도 우리 섬 배움마실, 함께하는 어린이날, 한산대첩축제 녹색장터 등 각 단체의 2010년 계획들에 시민교육분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특히 통영자개교실에서 특별히 마련한 자개 액세서리 손수 만들기를 참석자 모두가 체험해보는 것으로 새해 첫 회의가 알차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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